와디즈를 통해서 아쿠아라인 수분크림을 알게 되었습니다. 혹시나해서 펀딩하기 전에 온라인에서 브랜드를 검색해보니 많은 블로거님들께서 브랜드제품들마다 좋은 평들을 가득 열거해놓으셔서 브랜드에 신뢰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펀딩에 참여하고 바로 샘플체험 하였습니다. 그런데 처음 사용하자 마자 오~ 이런 느낌이 들었고 두번째 세번째 사용할 때마다 피부가 점점 좋아지는 것이 좋은 제품을 발견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래서 블로거마다 칭찬일색이었구나 이해했고 핫한 클렌저 화해어워드2관왕인 블랑쉬라인의 클렌저제품을바로 구매했습니다. 제가 수분만 부족한 피부가아니고 모공도 넓어져 고민이 상당했거든요.그런데 약산성제품으로 피부장벽도 보호해주는 고보습진정케어,모공케어,노폐물케어해준다고 해서 바로 질렀습니다.
집에 수소토닝비누들도 있고 다른 제형들의 클렌저들이 있는만큼 정말 많은 제품들을 사용해 보았는데 이 제품은 그많은 브랜드제품들과 첫느낌부터가 달랐습니다. 사용량을 몰라서 처음에 한 번 펌핑해서 손바락에 문질문질 비벼서 거품을 내는데,,,,성분때문인지 일반 비누들과는 다르게 미끌미끌(다시마나 풀의 미끄럼)하다가 거품이 생겨났습니다. 그래서 거품망으로 비볐는데,, 우와 신기하게 가벼우면서 소프트한 거품이 가득 일어났습니다. 빵의 크림으로 비유하자면 무거운 버터크림이 아닌 생크림의 샤르르거품인데 거품이 금방 사라지지도 않습니다. 무거운 거품이 아니여서 인지 바닥으로 떨어지지 않고 물이 닿기전까지 얼굴과 손에착 붙어있습니다. 거품으로 얼굴을 문지르면 피부의 질감을 느낄 수가 있는데 이 클렌저는 파운더바른 뽀송하며 맨질맨질 피부의 부드러움이 느껴져서 거품으로 계속 세안하고 싶게 만들어줍니다. 여기서 대박은 물로 씻어내는데 물이 맑다는 거예요. 왠만하면 세수한 물은 비눗물로 뿌였잖아요. 그런데 비눗기를 다 씻어 냈는데도 물이 5%정도도 뿌였지 않아서 신기해서 사진찍었는데 조명차이로 잘 확인되지 않아요ㅠㅠ 피부가 뽀드득뽀드득한게 아니고 매끈매끈 매끈득매끈득하다할까요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내고 피부를 만져보았는데 베이비 파우더가 발린것 같이 보들보들하고 촉촉했습니다. 그냥촉촉이 아니고 물이 가득담긴고무풍선이나 봉지를 만지는 것처럼 얼굴의 피부안쪽에 수분이 차있다가 느껴졌습니다. 그래서인지 세안후 기초화장품을 바르는데 평소와 스킨을 사용했는데도 불구하고 얼굴위로 스킨이 남아서 겉돌아서 우와하고 탄성지르고 로션과 크림을 바르는데도 적은량만 올려고 롤링이 잘되었습니다.
사흘째 사용하고 있는데 요즘같이 더위와 에어컨바람으로 건조한 피부의 악조건에서 아침세안후 하루종일 당김없구요. 저녁세안후 아침에 일어나서도 당김도 없고 유분이돌지 않고 있어요. 눈뜨자마자 피부를 만져도 우와 아직 촉촉하네 이러면서 하루하루 테스트중입니다. 제가 왕귀차니즘이라서 이런글 안 올리는데 제품이 좋다는 리뷰에 제돈으로 직구해서 사용하고 일주일도 않되었는데 너무 좋아서 리뷰올립니다. 에스네이처제품 사용하면 다시 건강피부로 돌아갈 것 같은 희망이 생겨서 이번엔 주기마다 사용리뷰 적어서 저의 피부일지를 적어 볼거예요:-DDDDD 어서 아쿠아라인 받아서 동시에 사용하고 싶어지네요.

참 에스네이처거품망도 너무 좋더라구요. 일반거품망은 안에 스펀지나 얇은 두겹망인데 여기 거품망은 원단도 다르고 안에 거품 잘나도록 망으로 두개의 링을 만들어놔서 거품이 더욱 잘생겨요.

제가 30대에도 20대라고 피부좋다는 말들을정도였는데 관리를 못해서 망가졌어요 망가지고 나니깐 쉽게 안돌아가서 여러제품들을 많이 사용했고 사용하고 있는데 에스네이처를 왜 이제서 알게 되었는지:-)이제서 알았어도 다행이네요. 블로거님들 게시물에 악평하나 없는지 에스네이처를 사용해보니 정말 좋은 제품인지 알겠어요. 사용할 수록 좋아진다니깐 열심히 사용하려고 합니다.건강피부되어서 나중엔 못난이 얼굴 사진도 올려볼께요;-)